[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30일 중국 주식시장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8% 내린 2097.5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 개장한 상하이 증시는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의 경제 개혁 강화 소식에 상승폭을 키웠다. 그러나 유동성 우려가 증폭되며 오후 들어 금융주와 에너지주를 중심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공상은행이 0.84% 하락하는 등 은행주는 일제히 하락했다. 보험주도 약세를 보였다. 중국 최대 국영 석유기업 시노펙이 1.12% 내리는 등 에너지주도 하락세를 주도했다. 반면 기술주는 1.34% 올랐고 소비재주도 0.27% 상승 마감했다.
오후 4시35분 현재 홍콩 항생지수는 0.04% 내린 2만3233.53을 기록중이며 대만 가권지수는 1.04% 오른 8623.43에 거래를 마쳤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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