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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복지도시 ‘전국 1등 구’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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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전행정부, 보건복지부, 서울시 복지 분야 평가서 잇단 수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구의 복지사업이 2013년 안전행정부, 보건복지부, 서울시가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 복지도시 전국 1등 구로서 입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서대문구, 복지도시 ‘전국 1등 구’ 자리매김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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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달 안전행정부가 실시한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보건복지 협업을 위한 ‘방문간호사 동주민센터 배치 운영’ 사례로 대통령상과 포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또 보건복지부가 10월에서 11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복지행정상’ 공모에서도 3개 전 분야에 걸쳐 수상했다.


이 상은 지역의 복지사업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복지 연계협력, 민관협력, 조례제정 시행성과 등 3개 분야에서 공모가 이뤄졌다.

구는 ▲방문 간호사의 동 주민센터 배치 운영 사례로 보건복지 연계 협력분야 전국 최우수상 ▲마을장례지원단 운영 사례로 민관협력 전국 최우수상 ▲동 기능전환을 위한 조례 개정 사례로 전국 우수상을 받았다.


사업비로는 총 5000만원(보건복지 연계 협력 1500만원, 민관협력 500만원, 조례제정 시행성과 3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아울러 11월 보건복지부의 희망복지지원단 우수지자체 공모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앞선 9월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는 전국 우수상을 수상, 각각 1500만만원과 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 밖에도 서울시가 지난달 12개 복지사업 성과를 평가한 서울형 희망복지 자치구 인센티브 평가에서도 모범구로 선정돼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서대문구가 이처럼 복지 분야 각종 평가에서 입상하며 지원받은 사업비는 모두 1억2700만원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러한 수상은 직원 모두의 열정과 노력에 따른 결과’라며 ‘인센티브 사업비를 동 주민센터 내 미니보건소 구축과 복지콜 센터 운영 같은 2014년 신규 복지정책 등에 모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대문구 복지정책과(330-1641)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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