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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588 집창촌 서울동북부 랜드마크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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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4 재정비촉진구역 건축심의 통과 2014년 첫삽...청량리 민자역사-지하철역-버스환승센터 연계 복합시설 건립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 민자역사 주변의 집창촌이 사라지고 서울동북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 26일 제37차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동대문구 전농동 620-47 일대 청량리4 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신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십여 년 간 서울의 대표적 집창촌(속칭 ‘청량리588’)로 알려져 온 청량리 지역 일대가 2019년 말까지 주거·업무·문화·숙박·판매시설 등이 어우러진 서울 동북권 랜드마크로 탈바꿈하게 된다.


청량리4 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대상지는 왕산로와 답십리길에 접해 있고 왕산로를 통해 지하철1호선 청량리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주변으로 청량리 민자역사, 청량리시장, 동부청과시장 등이 위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청량리 민자역사와 연계한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판매·업무·숙박 등 다양한 용도의 복합시설이 들어서고 저층부는 판매시설 특화단지로 청량리 민자역사와 연결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 시키고 부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청량리 588 집창촌 서울동북부 랜드마크로 변신 청량리4 재정비촉진지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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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곳에는 관광기능 지원 차원에서 약 295실(2만6089.69㎡) 규모 숙박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4개동 주거타워에는 총 1436가구를 공급한다. 토지 등 소유자와 일반분양은 총 1372가구로 규모별로는 84㎡형 1256가구, 98㎡형 116가구가 건립된다.


아울러 장기전세주택은 총 64가구로 규모별로는 29㎡형 10가구, 36㎡형 16가구, 49㎡형 10가구, 59㎡형 28가구를 건립해 서민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했다.


청량리4 재정비촉진구역에는 공원, 광장 등을 배치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도심 속 자연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공개공지는 만남의 장, 이벤트의 장으로 활용돼 시민휴식과 도시광장으로서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량리 민자역사, 지하철 청량리역, 청량리 버스환승센터 등과 단지 내 건축물의 각 층으로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보행통로를 조성했다.


청량리 민자역사와는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선상광장까지 보행통로를 연결시켰으며, 공개공지, 판매시설 등 서로 접근이 편리하도록 각 층에 보행데크를 설치, 버스환승센터와는 청량리구역의 공개공지에서 바로 연결 돼 시민들이 쉽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승 편의를 제공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청량리4 도시환경촉진 사업이 2014년부터 착공해 오는 2019년 완공되면 오랜 주민숙원사업이 이뤄지고 동대문구의 이미지가 새롭게 바뀌게 되면서 그야말로 상전벽해를 이루게 될 것”이라며 “가능한 한 모든 행정력을 지원해 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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