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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부산 앞바다에서 길이 4.5m에 달하는 초대형 오징어가 잡혔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지난 27일 부산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길이 4.5m, 무게 100㎏에 달하는 오징어를 포획했다. 자갈치 시장에서 40년 가량 일한 어민 김모(62)씨는 "이렇게 큰 오징어를 보기는 처음이다. 웬만한 고래보다 컸다"고 말했다. 얼마나 크냐면 이 오징어의 눈 크기는 성인 머리만 하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일본 오키나와 등 남쪽 깊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왕오징어가 국내 연안에서 잡힌 것이 특이하다고 보고 있다. 이 대왕오징어는 어판장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인 30만원에 팔렸다. ㎏당으로 치면 3000원에 불과하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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