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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지구 공사장서 크레인 부러져 근로자 2명 사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서울시 SH공사가 발주한 마곡지구 공사장에서 크레인이 부러져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서울종합방재센터는 28일 오전 8시45분쯤 가양동 마곡지구 2공구 하수도 공사장에서 크레인 붐이 갑자기 부러지면서 근처에서 작업하던 30대 근로자 손모씨가 붐대에 맞아 숨지고 50대 근로자 김모씨가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크레인이 20t 무게의 콘크리트 구조물을 들어 올리다가 무게를 견디지 못해 갑자기 부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사고 발생 직후 강서소방서장의 지휘 아래 현장 안전조치를 했으며 시공사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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