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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우수사례 공유로 시너지 낸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6초

성북구, 2013 행정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1등 디지털정보과 ‘오픈소스 SW를 활용한 업무개선’ 차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2013년 한 해 동안 추진한 행정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부서 간 시너지를 발휘하는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행정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가졌다.

지난 23일 오후 구청 내 성북아트홀에서 구청 내 15개 부서와 5개 동주민센터가 제출한 26건의 우수사례에 대한 사전심사를 통해 10건을 선정, 이를 대상으로 발표회를 열었다.


심사 결과 금상은 디지털정보과의 ‘오픈소스 SW를 활용한 업무개선’이 차지했다. 테드, 지식채널 등 무료컨텐츠 제공업체와 연계가능한 지식충전소 시스템을 자체개발, 직원 업무용 프로그램인 행정포털시스템을 오픈소스 SW를 중심으로 개선, 직원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은상은 성북구 하월곡동 88 내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 해결을 위해 주민·구청·구의회가 협력해 텃밭 조성과 벽화 그리기로 지역 환경개선에 앞장 선 길음2동 주민센터의 ‘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이웃 만들기’와 유엔아동 권리협약의 구현을 선도적으로 하는 도시를 대상으로 유니세프에서 추진하는 아동친화도시 사업 분야에서 2013년11월 한국 최초로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사례를 발표한 교육청소년과에 돌아갔다.

행정우수사례 공유로 시너지 낸다 성북구 행정우수사례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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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동상은 ▲세외수입 체납징수업무 통합관리(세무2과) ▲공유문화 활성화를 위한 아이 옷 공유행사 개최(여성가족과) ▲액상염화칼슘 살포기 발명(정릉3동주민센터)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주민이 참여하는 소식지 제작(홍보담당관) ▲호빵 세 개, 우유 한 통(복지정책과) ▲태양광 발광형 안전표지 사업(교통행정과) ▲해피마을로 이사 오세요!(월곡1동 주민센터)로 돌아갔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각 사례 간 경합이 그 어느 해 보다 치열했다”며 “이는 2013년 한 해 동안 맡은 바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여 많은 성과를 거둔 1300여 명의 성북구 직원들의 노고에 다름없는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보다 많은 우수사례가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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