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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전문건협 "선진국형 종합심사낙찰제 도입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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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와 대한전문건설협회(회장 표재석)는 기획재정부가 26일 경제관계장관 회의를 거쳐 발표한 종합심사낙찰제 도입 방안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 협회는 동 종합심사낙찰제 도입은 우리 공공공사 발주제도가 그간 최저가낙찰제로 대표되는 낮은 가격평가 위주의 발주 제도에서 시설물의 품질과 안전을 우선시하는 선진국형 발주제도로 전환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종합심사낙찰제가 충분한 시범사업을 거쳐 최저가낙찰제의 근본 문제였던 덤핑투찰과 저가하도급을 방지하고, 합리적인 경쟁을 통해 적정 업체가 선발돼 원하도급간 상생협력할 수 있는 제도로 다듬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협회 관계자는 "궁극적으로는 현재 300억원이상 공사에 적용되고 있는 최저가낙찰제를 전면 대체할 수 있는 발주방식으로 제도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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