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남선알미늄이 올해 사상 최대실적 달성 기대감에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26일 오전 1시20분 현재 남선알미늄은 전장보다 75원(15.00%) 오른 57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남선알미늄은 올해 온기 영업이익이 세자릿 수 이상을 기록해 사상 최대치 경신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계획대로라면 2013년 온기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 규모의 수익창출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남선알미늄은 최근 신규사업화가 진행 중인 차량용 경량화 사업을 신(新) 수종사업으로 발굴해 성장 모멘텀의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김시중 대표는 "차량 경량화 소재사업은 초기사업이어서 매출이 적지만 연구개발(R&D) 기반 제품다변화를 통해 자동차시장에 진출하고 해외 수출물량 증대를 견인했다는 데 의미가 깊다"며 "향후 시장 수요에 따른 영업강화로 고수익 창출을 극대화하는 아이템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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