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음주문화 정착과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 보건소는 지난 24일 시내 조례사거리 등 3개소에서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연·절주캠페인’을 전개했다.
매년 이맘때쯤 관행적으로 해오던 술과 담배로 건강을 해치기 쉬운 연말연시를 맞아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절주 운동에 전 시민이 동참하여 줄 것을 홍보했다.
그 동안 여러 매체를 통해 홍보한 담배의 폐해에도 불구하고 흡연자 수는 크게 감소하지 않고 있어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고, 과도한 음주와 폭음으로 인해 개인은 물론 가족과 우리 사회에 큰 불행을 초래함에 따라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여 이번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금연과 절주는 건강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순천시 보건소에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금연전문상담사와 운동 처방사, 영양사가 배치되어 누구든지 전문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많은 시민이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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