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개그맨 장동혁이 깜짝 전화연결에서 굴욕을 맛봤다.
24일 밤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에서는 장동혁이 자동차 전복 사고를 당한 여성의 딸과 전화통화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동차 전복 사고를 당한 여성은 자신이 교회의 목사라고 밝혔다. 신기하게도 그는 큰 사고에도 불구, 손가락 밖에 다치지 않았다. 이 여성은 "주님이 도왔다"고 말하며 안도했다.
이후 딸과 통화를 하는 모습을 보자, 장동혁은 자신을 바꿔달라고 말했다. 장동혁은 자신의 유행어를 이어갔지만 딸은 전혀 감을 잡지 못했다.
이에 "동혁이 형이야"라고 말을 했으나, 딸은 "네?"라고 반문해 장동혁을 당황케 했다. 결국 장동혁은 "개그맨 장동혁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하지만 반응이 시원치 않자, 몹시 실망하며 전화를 끊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