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장용준 인턴기자]'심장이 뛴다' 멤버 최우식이 서로를 챙기는 노부부의 사랑에 감동받았다.
지난 17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에서 최우식은 쓰러진 할아버지를 이송하는 과정에서 보인 노부부의 사랑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이날 멤버들은 현장에 도착해 할아버지가 쓰러지게 된 경위를 물었다. 이들은 "박스를 하나만 달라고 부탁하다 떠밀렸다"는 할아버지의 사연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 했다.
최우식과 멤버들은 보호자인 할머니와 함께 할아버지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할머니는 시종일관 할아버지를 걱정하며 마음을 놓지 못 했다.
최우식은 그런 할머니를 염려하며 웃옷을 벗어줬다. 하지만 할머니는 그 옷을 자신이 아닌 할아버지에게 덮어주는 등 자애로운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할머니는 "아직도 금슬이 좋으냐"는 질문에 "당연하다. 많이 예뻐해주고 먹을 것도 다 해주고 그런다"며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최우식은 이를 보고 "서로 의지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나도 결혼하면 저렇게 서로 도우면서 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장이뛴다' 최우식 오늘 너무 감동적" "'심장이뛴다' 최우식 감동 받은 모습 멋지다" "'심장이뛴다' 최우식 마음 이해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용준 인턴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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