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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달성한 ‘최초 및 최고 기록’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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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달성한 ‘최초 및 최고 기록’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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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23건, 전남 최초 9건, 전국 최대 1건 등 총 33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대한민국 최초 및 전라남도 최초 그리고 최고규모에 대한 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순천시의 잠재력과 자랑거리를 찾아 대외적 홍보 및 주민과의 대화 자료로 활용하고 대한민국 최초 정원 축제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 개최한 시민 자긍심을 고취키 위해 조사됐다.

먼저 대한민국 최초는 총 23건으로 ‘벼 조기재배 모내기 실시 및 햅쌀 생산’을 시작으로 ‘전국1호 기적의 도서관 설립’, ‘순천만 철새 보호를 위한 전봇대 철거’, ‘순천만 연안습지 전국 최초 람사르협약 등록’, ‘도시대상 대통령상 2회 연속 수상’, ‘전국 최초 코레일 연계 귀농귀촌 기차여행 상품 출시’ 등이다.


전라남도 최초는 총 9건으로 ‘친환경농업대학 설립 및 운영’을 시작으로 ‘농업인 월급제’, ‘시내순환 시티투어 운행’, ‘먹는 물 수질검사 기관 운영’, ‘농업용 로봇 꽃 생산 시스템 도입’ 등이다.


전국 최대 규모로는 지난 2011년 10월에 개관한 ‘순천시문화건강센터’로 지하1층 지상 4층 연면적 16천178㎡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3대가 함께 학습과 소통하면서 더불어 건강관리, 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는 소통공간이다.


특히 문화건강센터는 ‘3세대 합창단’, ‘3세대 연극교실’, ‘영유아를 위한 북스타트 프로그램, ’어르신을 위한 실버요가‘까지 약 60여개 프로그램에 년 4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조충훈 시장은 "6개월 동안 최장기로 운영된 대한민국 최초 정원 축제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 개최는 28만 시민 없이는 이룰 없는 성과였다"며 "이번 최초 및 최고를 통해 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함께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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