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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사자'확대…2000선 회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오후 들어 기관의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상승폭이 커져 2000선을 회복했다. 금융투자와 보험, 연기금 등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사자' 강도가 커지면서 매수 물량이 늘어난 데다 외국인의 매도세는 점차 감소하면서 지수는 2000선으로 올라섰다.


24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9.24포인트(0.46%) 오른 2006.13을 기록 중이다.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615억원, 158억원어치를 팔고 있으나 기관은 금융투자(1303억원), 보험(579억원), 연기금(546억원)등을 중심으로 2895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3214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 중이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서는 운송장비(0.17%), 음식료품,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기계, 의료정밀,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운수창고, 통신업, 금융업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다. 전기전자(-0.41%),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한국전력, 삼성생명, LG화학, 현대중공업, SK텔레콤 등이 강세다. 삼성전자(-0.63%), 현대차(-1.31%), SK하이닉스, NAVER, 기아차, KB금융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3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448종목이 강세를, 2종목 하한가를 비롯해 327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94종목은 보합.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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