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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1박 2일 도서관에서 하룻밤’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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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28~29일 문예회관·문화정보도서관서…체험 프로그램 다채

“2013년 마지막 주말과 휴일, 도서관에서 1박 2일 보내며 마무리해요.”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연말을 맞아 책을 통해 자녀들과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남구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남구 문예회관 및 문화정보도서관에서 ‘1박 2일 도서관에서 하룻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는 ‘우리 손으로 그린 에코아트’라는 주제로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자연 생태와 관련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또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가족이 참여하는 공동 작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도 마련돼 가족간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50명과 가족 50명 등 총 100명이며 남구는 오는 27일까지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 첫날에는 가족 미술체험과 환경놀이, 곡물 및 씨앗 등을 활용한 만다라 만들기, 별밤 영화제 등이 진행되며, 둘째날인 29일에는 오방색을 활용한 자석 책갈피 만들기와 1박 2일 도서관에서의 하룻밤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 쓰기 등이 예정돼 있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또는 가족은 남구청 교육지원과(062-607-2411)와 남구 문화정보도서관에 접수 신청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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