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서울에는 위례신도시, 경기도에는 김포 한강신도시, 랜드마크 단지는 어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1분 28초

서울에는 위례신도시, 경기도에는 김포 한강신도시, 랜드마크 단지는 어디?
AD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국내외 경기불황과 자산관리사들의 잇따른 비관적인 조언은 수도권의 비정상적 전세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전통적으로 안전자산이며, 매력적인 투자자산이었던 아파트는 더 이상 구매심리를 자극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우수한 입지와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된 위례신도시는 현재의 부동산 시장이 수요자의 욕구에 맞게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고 있다. 끝없이 고공행진 중인 전세가격 역시 구매 수요가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아파트 수요자들이 세대별 필요에 따라 입맛에 맞는 특화된 아파트를 찾는데 시간을 아끼지 않는 데서 비롯된 결과다. 위례신도시와 비슷한 서울 인근 신도시 중 특히 김포 한강신도시의 경우, 기반시설이 완비되어 당장 입주가 가능하며, 생활 역시 편리하다.

분양가도 평당 800~900만원대로 서울 전세보증금으로 충분히 매매가 가능하며 김포한강로 개통으로 올림픽대로를 이용한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도시철도 건설의 확정은 향후 충분한 투자가치를 기대할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는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서울의 주택을 매각하고 인근 신도시로 이동해가는 현상이 뚜렷하다. 다수의 베이비붐 세대가 김포한강신도시를 선택한 결과, ‘서울에 강남이 있다면 김포 한강신도시에는 장기동이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들의 이주로 입주민의 수준이 높아졌다는 것을 반증한다.


김포 한강신도시는 서울과의 접근성, 착한 매매가, 생활의 편리성을 무기로 수준 높은 이주민의 유입을 주도하였으며, 이들의 수준 높은 성향은 완성단지를 중심으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결과론적으로 여타 신도시에서 느끼게 되는 서울과 수도권 거주자간 부의 편차에 따른 이질감이 매우 낮다.


장기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서울 전세금이면 아파트를 매입할 수 있어 소득 수준이 높은 서울 거주자들의 유입이 학교, 학원 등 교육부문에 반영되어 입주 시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라고 덧붙였다.


김포 한강신도시 중 눈에 띄는 단지는 우남퍼스트빌이다. 한강신도시 최고급 아파트로 평가받는 우남퍼스트빌은 입주 초기부터 수준 높은 조경과 고급스러운 마감자재로 내부적으로는 입주민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외부적으로는 ‘2012년 매경 살기좋은 아파트’로 선정된 1,202세대 대단지다. 김포의 강남으로 불리는 장기동에서 우남퍼스트빌 주변에 위치한 김포고등학교는 2012년 수학능력 평가 전국 32위의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고창중학교는 인근지역에서 학생들이 몰려드는 명문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특히 초등학교는 도로 없이 통학이 가능한 유일한 단지로 30~50대 초등학교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 즉, 인근 300m 안에 초,중,고가 모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 아파트 단지보다 가장 안정적으로 교육, 교통, 주거 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어 최고 단지임을 인정받고 있다.


여전히 전세가는 상승하고 있고, 취득세 영구감면이 국회를 통과되면서 올해 안에 아파트를 구입하게 되면 취득세와 양도세 두 가지 감면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게 된다. 양도세 혜택은 올해 안에 종료되므로 분양을 생각하는 수요자라면 12월 남은 기간에 빠르게 움직일 필요가 있다. 미분양 아파트보다는 생활편의를 즉시 누릴 수 있는 완성단지를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김포 한강신도시 우남퍼스트빌 1588-8035)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