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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역서 작업용 열차 탈선…경부선상행 열차 지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6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철도파업이 15일째에 접어든 열차사고가 또 다시 발생했다.


23일 오전 3시 10분께 경부선 상행선 대구역-지천역 구간에서 철도시설공단의 작업용 열차가 선로를 이탈했다.

이 사고로 KTXㆍ새마을호ㆍ무궁화호 등 모든 경부선 상행 열차 운행이 30분씩 지연되고 있다.


오전 4시 45분 부산을 출발해 서울로 향하는 KTX 332호 열차는 현재 30분 가량 늦게 운행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선로 위에서 작업 중이던 열차에서 장비가 떨어지며 열차가 선로를 이탈했다"며 "오전 8시 이전에 복구를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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