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무보 "포스코 참여 豪광산개발에 12억弗 금융" 지원

시계아이콘00분 4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무보 "포스코 참여 豪광산개발에 12억弗 금융" 지원
AD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는 포스코와 삼성물산이 참여하는 120억달러 규모의 호주 철광석 광산 개발 프로젝트에 12억달러의 금융 지원을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호주 최대 철광산 개발 지역인 북서부 필바라 지역의 로이힐 광산을 개발하고, 철광석 처리 시설 및 철도·항만 등 관련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건설하는 투자개발형 자원 개발 사업이다. 특히 우리 기업이 사업 개발, 지분 투자, 제품 구매 등 전 과정에 참여한다.


포스코는 호주 자원 개발 기업인 핸콕과 일본 종합상사 마루베니 등과 함께 지분을 투자하고 프로젝트 회사를 설립해 광산을 개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생산되는 연간 5500만t의 철광석 중 1500만t을 포스코가 장기 구매한다.

삼성물산은 설계·조달·시공(EPC) 수행 기업으로 철광석 처리 시설, 철도, 항만 등의 건설을 담당한다.

무보 "포스코 참여 豪광산개발에 12억弗 금융" 지원 프로젝트 위치


총사업비가 120억달러에 이르는 이번 초대형 프로젝트에는 한미일의 5개 수출 신용기관이 함께 참여해 총 45억5000만달러의 프로젝트 자금을 조달하기로 했다. 무역보험공사의 몫은 12억달러 정도다.


김영학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우리 건설회사의 해외 프로젝트 역량이 확대되면서 과거 단순한 건설공사 도급 형태 또는 EPC 수주 형태를 거쳐 이제는 프로젝트를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는 경우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 수출 신용기관과 민간 금융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최적의 금융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투자개발형 해외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