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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조한선, 독설 뿜는 엄지원 '그래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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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조한선, 독설 뿜는 엄지원 '그래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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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조한선이 엄지원을 향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해 괴로워했다.

21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는 조한선이 엄지원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광모(조한선 분)는 "우울증인 것 같다. 의욕이 없다"며 "내게 무슨 일이 생기면 내 재산은 다 너에게 준다"고 현수(엄지원 분)에게 털어놨다.

그러자 현수는 "난 네 엄마가 아니다"라며 "수작부리지 말라"고 단호하게 잘라말했다.


이후 광모는 집에서 혼자 TV를 보고 있었다. 그런데 어떤 채널을 돌려도 엄지원의 모습이 보였던 것.


뿐만 아니라 "대가리에 똥만 찼다" "너는 좀비야"라고 쏘아붙였던 현수의 목소리를 떠올리며 괴로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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