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손호준이 산타로 변신해 친필 카드를 전했다.
손호준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21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로 변신한 손호준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손호준은 "안녕하세요 응답하라 1994 해태역의 손호준입니다. 생각지도 않게 여러분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 많이 얼떨떨 한데요. 그로 인해 올해 크리스마스는 정말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나 감사 드리고 감사 드리고 감사 드립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더욱더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도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다사다난했던 2013년도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2014년 계획하신 모든 일들 이뤄지시길 진심으로 해태가 응원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세요♥"라고 덧붙였다.
손호준은 사진 속에서 산타로 변신한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가지런한 글씨체가 인상적이다.
한편 산타로 변신한 손호준은 이정재-신하균 주연의 영화 '빅매치'와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의 주인공 요셉 역을 맡아 활동을 이어간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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