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차기의장 지명자가 다음달 초 최종 인준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상원은 20일(현지시간) 인준 표결에 앞서 옐런 지명자를 상대로 한 토론 종결 여부를 표결에 부쳐 찬성 59표, 반대 34표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다음달 6일 전체표결에서 사상 첫 여성 연준 의장으로 확정될 것이 유력해졌다.
인준안이 가결될 경우 내년 1월 31일 임기가 끝나는 벤 버냉키 의장의 뒤를 이어 4년간 직무를 맡게 된다.
1979년 취임한 폴 볼커 전 의장 이후 처음으로 민주당원 의장이 되는 동시에 연준 사상 첫 여성 의장으로 공식 취임하게 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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