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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이텍스, 고령산모 위한 비침습 유전자 산전테스트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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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테라젠이텍스는 고령 산모(35세이상)의 혈액으로 태아의 염색체 이상 유무를 예측하는 유전자 테스트 사업에 대한 기술 개발을 마치고 상품출시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이 출시되면 간단한 혈액채취만으로 태아의 유전적 변이 판별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산모들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미국 등 유전자 검사 선진국에서는 현재 동일한 형태의 산전테스트가 약2년 전부터 시작돼 시장이 확산되고 있다.


국내 유전자 정보분석분야의 선두 기업인 테라젠이텍스는 효율적인 국내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자회사 지놈케어 설립을 마치고 적극적인 시장 개척에 나서기로 했다.

201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하면 연간 국내 신생아는 47만명(2011년 기준)으로 이중 고령 산모를 통한 신생아는 전체의 21%인 10만명에 육박한다.


산모의 고령 출산이 점차 일반화되면서 테라젠이텍스 측은 고령 산모 기준 비침습 산전테스트 국내 시장 규모가 연간 1000억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테라젠이텍스는 최초의 한국인(세계 5번째) 인간 게놈 지도를 완성(2008년)한 국내 대표적 게놈 분석 기업이며 현재 아시아 최초의 개인유전자 분석 서비스인 ‘헬로진’ 서비스를 유한양행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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