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정부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방안 마련에 나섰다.
기획재정부는 19일 오전 8시30분에 은성수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 주재로 대책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새벽 발표된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결정에 따른 국내 시장의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미국 경제가 안정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양적완화 규모를 내년 1월부터 기존 850억달러에서 750억달러로 100억달러 줄인다고 밝혔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