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중랑지점, 국민은행성동지역본부 등 온정의 이웃사랑 넘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계속 되는 지역 업체의 따뜻한 이웃 사랑이 지역 사회에 훈훈한 정을 전하고 있다.
서울우유의 중랑장학기금 1억원 기탁에 이어 19일 오전 10시30분 구청장실에서 경륜경정 중랑지점(지점장 황용필)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후원품으로 온누리 상품권 300만원을 기탁한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품은 저소득 주민 6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경륜경정 중랑지점은 지난해도 온누리 상품권(800만원 상당)과 김치(1500만원 상당)를 기탁해 복지시설 3개소와 저소득 285가구에게 전달한 바 있다.
경륜경정 중랑지점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오전 10시45분 구청 중앙광장에서 국민은행 성동지역본부(본부장 안병린)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랑의 쌀 10kg 430포(1100만원 상당)를 전달한다.
지난 5월 중랑구와 희망 나눔 협약을 체결한 이후 중랑천 정화활동 등 꾸준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국민은행 성동지역본부 직원들은 이번 전달식에도 참여해 직접 각 동으로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성동지역본부 관계자는“지역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일회성 봉사가 아닌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랑구 관계자는“기업들의 잇따른 후원으로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체 등 후원자와 연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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