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활동 참여 대학생 대상 'EDCF 청년 펠로우즈 정(情)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EDCF는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을 제공,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과 경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1987년부터 정부가 설치해 관리·운용하고 있는 개도국 경제원조 기금이다.
이번 행사는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EDCF 활동 참여 대학생 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EDCF 청년 펠로우즈 프로그램'의 각 프로그램별 대표 참가자들이 활동 소감 등을 이야기했다. EDCF 청년 펠로우즈 프로그램은 EDCF 해외인턴, 서포터즈, 단기캠프, 개발협력 아카데미 및 국제개발 경시대회 등의 대학생 대상 프로그램이다.
윤태용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장은 "개발협력은 우리 젊은 인재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분야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도전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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