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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신입사원, '스타트업' 도우미로 나선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7초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코트라가 신입사원을 스타트업 현장에 파견한다.


코트라는 17일 '2014 글로벌취업창업대전'에 참가하는 스타트업 기업인 옥셔노리 등 15개사와 신입사원 현장 파견 근무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트라 2014년도 신입사원 34명은 내년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4 글로벌취업창업대전'에 참가하는 유망 스타트업 기업 15개사를 파견돼 행사 전반에 대한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결연식에 참가한 창업R&D기업 엔트리움의 김효진 대표는 “해외 투자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대한 준비가 다소 부족했는데 영어는 물론 중국어까지 능통한 국제적 감각을 지닌 KOTRA 신입사원들의 도움으로 투자자들과의 소통 기회를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14 글로벌취업창업대전'은 글로벌 창업과 청년 해외취업을 통한 대한민국의 글로벌 비즈니스 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국내외 유력 스타트업 기업 200여개사와 해외 엑셀러레이터 및 투자자 70여개사를 초청해 투자 상담, 스타트업 경진대회, 창업멘토링, 크라우드 펀딩 시연 등이 진행된다.

코트라 김병권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이제 막 한 식구가 된 신입사원들이 먼저 코트라 고객의 일원으로 참가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라며 “고객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신생 창업 기업들의 열정과 수고를 체험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코트라의 서비스를 이해하는 값진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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