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장용준 인턴기자]'우리동네 예체능'의 줄리엔 강이 한일전 마지막 골을 장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17일 오후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줄리엔 강은 승부를 결정짓는 마지막 골을 성공해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날 두 팀은 한일전이란 이름이 부끄럽지 않은 명승부를 펼쳤다. '예체능' 팀은 3쿼터까지 승승장구했고 4쿼터 초반에 17점 차까지 점수를 벌렸지만, 일본 '슬램덩크' 팀의 추격은 강렬했다.
경기 종료를 앞두고 '예체능'과 '슬램덩크' 팀은 56:55라는 아슬아슬한 점수 차이로 접전을 벌였다. 일본팀이 역전할 시간은 충분했다.
'예체능' 팀은 조급한 마음에 잦은 파울로 실책을 범하며 불안감을 자아냈다. 그러나 막판에 얻은 자유투에서 줄리엔 강이 박진영에 이어 마지막 골을 성공시켰다. 이들은 고작 3점 차의 점수로 승리를 차지했다.
우지원 코치는 박진영을 이날 경기의 MVP로 선정했으나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고 결승골까지 터뜨린 줄리엔 강 또한 숨은 승리의 주역 중 한명이었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한일전 줄리엔 강 너무 멋졌다" "'우리동네 예체능' 한일전 줄리엔 강 역시 승리의 주역" "'우리동네 예체능' 한일전 줄리엔 강 갈수록 멋져진다" "'우리동네 예체능' 한일전 줄리엔 강 원래 에이스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용준 인턴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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