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오는 20일 코엑스에서 앱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K-앱(Ap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기청의 올해 K-앱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의 성과를 홍보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성공사례 발표, 기술포럼, 특별강연, 투자유치 IR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건강관리 앱 분야서 세계 1위인 눔(Noom)의 장세주 대표와 미국 뉴욕 및 동부지역서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체인점 44개를 운영 중인 16 핸들즈(Handles)의 솔로몬 최 대표가 특별 연사로 나서 미국 진출 성공 비결에 대해 얘기한다.
또 글로벌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차세대 모바일 패러다임, 글로벌 창업 등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펼친다.
이 밖에 20개 참여기업의 개발 앱 시연과 투자유치 IR, 전문가 멘토링도 실시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글로벌 진출 기업의 성공 노하우와 세계 시장의 최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국내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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