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1박2일' 섬마을 음악회의 주인공들이 다시 뭉쳤다.
윤상을 비롯한 유희열, 윤종신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동반 출연한다. 이들은 시청자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음악 선물'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특히, 이번에는 또 다른 절친으로 알려진 이적까지 합류한 뮤지션 4인방에 장미여관의 메인 보컬 육중완까지 가세해 가슴 따뜻한 감동의 무대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윤상, 유희열, 윤종신, 이적, 육중완 등 최고의 뮤지션이 전하는 '크리스마스 음악 선물'은 시청자들이 보낸 사연의 주인공을 직접 찾아가 즉석에서 라이브 공연을 갖고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는 등 음악을 선물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들은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를 같이 보내고 싶은 남자는'을 주제로 즉석 투표를 진행했고, 저녁식사 복불복 게임을 하는 등 1년 전 '1박2일' 섬마을 음악회 때처럼 유쾌하면서도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상을 비롯한 유희열, 윤종신, 이적, 육중완의 좌충우돌 '크라스마스 음악 선물 배달기'는 오는 21일 밤 12시20분 방송된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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