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계적인 명장 조세 무리뉴(50) 첼시 감독이 기성용(24·선덜랜드)을 극찬해 화제다.
영국 매체 사우스 웨일스 이브닝 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지난 6일 "첼시의 무리뉴 감독이 선덜랜드의 기성용을 막을 특별한 계획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기성용은 선덜랜드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라며 "기성용에게 윌리안을 붙여 압박하겠다. 기성용을 압박해서 그의 창의성을 저지시킬 것"이라 말했다.
거스 포옛 선덜랜드 감독 역시 기성용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기성용은 특별한 포지션을 맡고 있다"며 "아직 작은 실수가 있지만 기성용은 팀플레이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해하고 있으며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선덜랜드는 오는 18일 새벽 첼시와 캐피탈원컵 8강전을 앞두고 있다.
'무리뉴 기성용 극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리뉴 감독이 기성용을 경계하고 있네", "기성용 선수 멋진 활약 부탁드립니다", "기성용의 대포알 중거리가 그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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