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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에이스침대(대표 안성호)는 전남 마천 지역의 '마천숭의관'에 시설 보수와 전자제품 등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숭의관은 1993년 7월 전남 마천 지역 아시아나 항공기 추락사고에서 헌신적인 인명구조 활동을 벌인 마을 사람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에이스침대가 2억원을 들여 건립·기증한 건물로, 대중목욕탕, 마을휴게소, 어린이 놀이방, 남녀 노인정을 겸할 수 있는 회의실 등을 갖춘 65평 규모의 초현대식 건물이다. 에이스침대는 1997년과 2006년에도 일부 건물 보수를 지원한 바 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올해 다시 점검한 결과 시설이 노후해 외벽·화장실 리모델링 등 전반적인 보수작업을 진행했다"며 "TV, 에어컨 등 전자 제품도 새로 교체하여 주민들이 보다 더 편리하게 회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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