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게 첨단점…생활용품·명사 소장품 판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오는 20일 아름다운 가게 첨단점에서 ‘아름다운 하루’ 나눔행사를 연다.
이번 나눔 행사는 가정과 회사 등에서 사용하지 않은 물품의 선순환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광산구와 아름다운 가게 광주첨단점이 함께 기획한 것.
오전 10시 시작하는 나눔 행사에는 의류, 도서, 음반, 유아용품, 그릇, 소형가전, 주방용품,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생활용품이 저렴한 가격에 출시된다.
모든 물품은 기증 시 상품성을 검토한 후 재손질을 꼼꼼하게 거쳤기 때문에 좋은 상품성을 자랑한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나눔 행사 시작 전에는 물품 기증왕에 대한 시상도 마련했다.
광산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달 중순부터 공직자 등을 중심으로 재활용품을 수집해왔다. 또 아파트 등에도 행사 포스터를 붙여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도 이어졌다.
광산구는 이번 나눔행사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 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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