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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수 정준일이 MBC 라디오 FM4U '푸른 밤, 정엽입니다'의 임시DJ를 맡는다.
정준일의 소속사 엠와이뮤직은 16일 "오늘부터 약 2주 동안 연말 휴가를 떠나는 정엽을 대신해 임시 DJ를 맡게 됐다. 아직 정확한 기간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정규2집 녹음 스케줄에 맞춰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정준일은 군 입대 전 2년 동안 KBS DMB 라디오 '메이트의 라디오플래닛' DJ를 역임했으며, 2010년에는 문지애 아나운서의 부친상으로 인해 잠시 동안 푸른 밤의 DJ를 맡은 적이 있어 그 인연이 깊다.
특히 정준일은 화려한 입담으로 제2의 유희열이라 불릴 만큼 라디오 관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으며, 많은 팬들도 정준일의 심야 라디오 DJ를 바라고 있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는 평.
한편, 지난 15일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정준일은 2014년 1월 발매할 정규 2집 앨범 녹음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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