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대우인터내셔널이 미얀마 가스전 가치의 주가 반영 본격화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25분 현재 대우인터내셔널은 전장보다 900원(2.31%) 3만98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3일 1.83% 상승 마감한 이후 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이날 현대증권은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미얀마 가스전에서 10월과 11월 3300만달러의 판매를 완료했다며 1일 생산량 역시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가스전 생산효과가 100% 반영되는 2014년 11월까지 주가 강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같은 흐름 속 2015년부터는 6000억원 이상의 지배기업순이익이 30년간 달성 가능한 수익구조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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