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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소비자보호 위한 행정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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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소비자행정부문 우수단체로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3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소비자행정부문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소비경영에 대한 인식 확산과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단체, 개인에게 주는 상으로 한국소비자협회에서 올해 처음 제정했다. 경쟁력과 신뢰성, 공익성 등을 평가해 소비자행정, 소비자입법, 기업소비자전문가, 소비자 권익 증진, 소비자경영, 소비자브랜드 6개 분야 우수 단체, 개인 등을 선정했다.

구는 그 동안 소비 주체인 주민들의 소비환경 개선을 위해 전통시장 현대화, 체계적인 유통관리 등을 통해 물가안정과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사업을 펼쳐왔다.


구는 2011년 인헌동에 소재한 인헌시장 시설현대화를 위해 총 8억5000여 만원을 들여 시장도로와 주변도로, 햇빛·비가리개 시설과 간판을 일제히 정비했다.

또 시장입구에는 시장을 알리는 상징물도 설치했다.

관악구 소비자보호 위한 행정 빛나 소비자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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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헌시장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에서 2012년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신원동에 소재한 신원시장은 교육실, 공중화장실, 고객만족센터를 갖춘 고객편의센터를 마련했고 지난 9월 서울형 신시장 모델로 선정돼 2016년까지 서남권을 대표하는 지역경제 거점으로 육성된다.


구는 이와 함께 지역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합동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부당한 요금 인상, 원산지 미표시 및 허위표시 등 단속을 펼쳤고 물가안정에 기여해 온 업소를 대상으로 가격안정모범업소인 ‘착한가게’로 지정해 업소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올해 처음 제정된 상을 수상하게 돼 더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주민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소비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통시장, 기업 등과 함께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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