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응답하라 1994' 도희, 김성균 화 풀어주려 애교 발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4초

'응답하라 1994' 도희, 김성균 화 풀어주려 애교 발사
AD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도희가 남자친구 김성균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애교를 부렸다.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17회에서는 삼천포(김성균 분)이 여자친구인 조윤진(도희 분)에게 함깨 선배들을 만나줄 것을 부탁했다. 하지만 윤진은 어려운 자리는 딱 질색이라며 삼천포의 제안을 거절했다.


삼천포는 계속해서 윤진에게 잠시만 선배들을 만나달라 부탁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결국 삼천포는 윤진에게 "니는 내 별로 안 좋아하쟤?"라고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윤진은 "염병 루돌프 녹용 따는 소리 하고 있네. 나 진짜 너 겁나 좋아하거든?"이라고 응수했다.


윤진은 이어 삼천포의 옆 자리로 다가가 팔짱을 끼고 미소를 지으며 "어쩌냐? 나가 원래 성격이 그런 것을. 웃어감시롱 비위 맞추는 거 어렵더라. 진짜 딱 죽겄당께"라며 "어이, 남자친구. 네가 나 쪼까 이해해주면 안될까나?"라고 콧소리 섞인 목소리로 애교를 부렸다. 그라자 삼천포는 그제서야 미소를 지으며 "알았다"라고 나즈막히 속삭였다.


두 사람이 함께 커피숍을 나설 무렵, 문 앞에서 우연히 삼천포의 선배들과 마주했다. 삼천포는 의기양양한 목소리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밝혔지만, 윤진이 어느새 도망을 가 민망한 상황이 발생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