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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이라크 사업, 창조경제 대표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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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2013 창조경제 박람회'서 이라크사업 소개


한화건설 이라크 사업, 창조경제 대표사례 한화건설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가 창조경제 대표사례로 선정돼 이달 12~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 창조경제박람회'에서 전시 중이다. 사진은 이라크 신도시 건설공사 전시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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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화건설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가 창조경제 대표사례로 선정돼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 창조경제박람회'에서 전시 중이다.


창조경제 박람회는 미래창조과학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7개 경제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산업통산자원부, 교육부 등 20개 부처가 후원하는 대규모 전시회다. 국내 주요 기업 400여개가 참석해 창조경제 우수사례와 대기업·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성과 등을 소개한다.

한화그룹은 '함께 더 멀리'라는 주제로 54㎡ 규모의 전시관을 그룹의 창조경제를 대표하는 태양광 사업과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로 전시부스를 꾸몄다.


한화건설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건설 소개관은 홍보영상 관람코너와 사업소개, 사업연혁, 창조경제에 기여점 등을 이미지 형태의 글래스월(Glass Wall)로 구성됐다. 연인원 55만명 일자리 창출, 100여개 협력사 동반진출, 연관산업 동반진출 등 창조경제에 기여하는 점을 알기 쉽게 표현했다.


지난해 5월 한화건설은 김승연 회장의 글로벌 경영전략과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80억달러 규모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대한민국 단일공사 최대 규모인 이 공사로 건자재·중장비·IT/통신·물류·항만·플랜트 등 부대산업과 연관산업 등을 통해 100여개의 협력업체와 1500여명의 국내 인력들이 함께 진출해 연인원 55만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성공적인 동반성장 사례로 꼽힌다.


이 공사로 청·장년층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한화건설은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중동건설 유경험자인 '실버 인력'과 열정과 패기를 지닌 청년층을 선발해 이라크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


지난 9월에도 한화건설은 국토연구원에서 진행한 글로벌개발협력포럼에서 해외 신도시 개발 창조경제 시범사례 기업으로 선정돼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개발 창조경제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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