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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자동차 전공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학과 자동차 정비분야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산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12일 맺었다. 이번 협약에는 포드코리아 등 국내 수입차업체 13곳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등 자동차 관련 전공학과가 있는 대학 12곳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별도 산학협력 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으며 협회와 수입차업체들은 자동차 정비분야의 신기술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교육기자재 지원, 인턴십 제공, 기업설명회 등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이번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세계시장에서 국내 자동차 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인력을 양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해 마련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정재희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장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더 많은 인재가 양성돼 국내 자동차업계의 고객서비스 경쟁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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