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조선주들이 일본과 중국 틈바구니에서 외면받으며 동반 하락세다.
13일 오전 10시47분 현재 현대중공업이 3.98% 하락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STX조선해양이 6.62% 급락 중이다.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도 2% 내외의 내림세다.
이와 관련, KDB대우증권은 엔화가 신저가를 기록하는데 반해 원화 강세가 지속되고 있고, 중국 정부의 조선/해운 부양책으로 외국인들이 일본과 중국 조선주를 매수하면서 상대적으로 한국 조선주들이 외면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 조선주는 양호한 수주와 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외인들 눈에는 상대적으로 투자 매력을 낮아보이는 것 같다는 분석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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