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제약업체 유유제약이 1.0% 저금리로 교환사채(EB) 50억원을 발행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번 EB는 만기 5년에 표면이율 0.0%, 만기보장수익률 1.0%의 저금리로, 기업가치를 인정받는 결과라는 게 유유제약 측 설명이다.
교환가액은 현재 주가(11일 기준 6670원)보다 높은 7700원으로 결정됐다. 향후 교환가액조정 시에도 최저가격인 6600원까지만 조정 가능하다. 인수 증권사는 교보증권, 무림캐피탈, 효성캐피탈, 유진투자증권이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기관 투자자들이 재무적 안정성 등을 좋게 평가해 이 같은 조건으로 발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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