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티웨이항공이 12일부터 실용성과 개성이 강조된 신규 유니폼으로 변경한다.
신규 유니폼은 객실승무원, 운항승무원, 운송 관리 직원, 해외 지점 등 서비스 부서 직원들이 착용한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신규 유니폼 기획 단계부터, 각 현장 부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용성을 중시하고 개성에 중점을 둬 디자인 했다.
티웨이항공의 대표 색인 '레드'를 강조해 젊고 생동감 있는 이미지를 부각하면서 모던함을 강조했다.
특히 객실승무원 유니폼은 치마, 바지, 원피스 등 6가지 스타일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도록 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신규 유니폼은 디자인 뿐 아니라 편의성과 활동성을 강조해 제작됐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신규 유니폼 변경에 맞추어, 지난 6일 신규 유니폼 패션쇼 및 송년의 밤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티웨이항공의 흑자 원년의 해로 다가오는 2014년의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