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신체적 장애, 배움의 열정으로 극복” 다문화가정 한국어 교사 꿈꾸는 김기열 씨

시계아이콘02분 0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신체적 장애, 배움의 열정으로 극복” 다문화가정 한국어 교사 꿈꾸는 김기열 씨
AD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삶의 두 번째 길목에서 한국어교육학 공부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좌절 속에서 비로소 희망이 보이는 순간이었어요.”

2011년 1월, 한국어 교사였던 김기열 씨(55)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한순간 장애인이 됐다. 11개월 동안 힘겨운 병상 생활을 이어오던 그에게 재기의 기회는 다시는 찾아오지 않을 것 같았지만 오랜 기간 절망 속에 빠져 있던 김기열 씨를 다시금 밖으로 내보낸 것은 다시 시작한 한국어 교육학 공부였다.


본래 부산에서 러시아어를 가르치던 김기열 씨는 한국으로 이민 온 러시아인들과 자연스럽게 조우하며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무료로 가르치며 한국어 교사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

“저의 도움으로 러시아 친구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습니다. 스스로도 이 일이 천직이라고 여겨져 전문적인 한국어 교육 공부를 시작하기로 결심했지요.”


보다 전문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기 위해 김기열 씨는 ‘한국어 교사 양성 과정’을 수료 후 2000년 대학에서 러시아어와 한국어를 가르치는 전문 강사로 활동했다.


그러던 중 해외에서 한국어를 가르칠 기회가 찾아왔다. 2008년 그 당시 김기열 씨가 재직 중이었던 조선대학교는 베트남의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와 협정을 체결하고 대학 내 <세종 한국어학당>을 개설, 그를 포함한 한국어 교수를 파견한 것이다.


김기열 씨에게 2년 2개월 동안 베트남 호치민에서의 생활은 그의 교사 생활 중 잊지 못할 순간으로 기억된다.


“베트남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현지 사회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매년 1만명에 가까운 베트남 여성들이 한국 남자들과 결혼하기 위해 한국으로 떠납니다. 그 과정에서 갖가지 곤경을 지켜보며 저는 이들과 그들의 다문화 가정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다문화가정에 꾸준한 관심을 쏟으며 누구보다 열심히 한국어를 가르치던 김기열 씨에게 교통사고라는 큰 시련이 닥쳤다. 당장 경추 수술을 받아야 할 정도로 큰 사고였던지라 그는 현지에서의 활동을 접고 귀국 할 수 밖에 없었다.


“한국으로 돌아와 10개월 동안 병상 생활을 하며 재활 치료에만 매달려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 있었습니다. 겨우 걸을 수 있게 됐지만,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 할 생각에 앞으로의 삶이 막막하기만 했어요.”


절망에 빠져 있던 순간 문득 이렇게 멈춰 있을 수만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한 번 삶의 목표를 찾아야만 했다. 그는 미련처럼 남아 있었던 한국어 교육에 대한 열정을 되찾아 보다 심도 있는 공부를 하기 위해 한국어 교육학 석사 과정을 밟기로 다짐했다.


불편한 몸을 이끌고 대학원 공부를 시작한다는 건 그에게 녹록치만은 않은 일이었다. 그러던 중 온라인대학에도 대학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김기열 씨는 2012년 국내 사이버대 대학원 중 한국어교육학을 최초로 개설한 경희사이버대 대학원 글로벌한국학 전공에 입학해 본격적인 대학원 공부를 시작했다.


김기열 씨는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에서의 수학이 정신적·지적 재활이 됐다고 말했다.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한국어에 대한 전문적인 이론 지식과 실제적 교수법을 다방면으로 배울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학과 내 오프라인 소모임 <한국어문화 연구회>에서 선후배, 동기들과의 학문적 소통에도 열정적으로 임하며 다시 삶의 활기를 되찾았다.


특히 그는 국제적인 수업 환경을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글로벌 한국학을 함께 공부하는 동기들의 60%가 현재 해외에 거주하고 있어 화상을 통해 팀 프로젝트 발표와 토론 수업이 진행됩니다. 한국어 교육과 관련된 세계적 흐름이나 나라별 특징 등에 대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한국어 교사로서의 글로벌한 견해를 키울 수 있었습니다.”


대학원 공부를 시작하며 김기열 씨는 다문화가정 대상 한국어 강사가 되겠다는 새로운 꿈을 가졌다. 베트남에서의 한국어 교사 시절부터 다문화 가정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그는 국내에 점차 증가하는 다문화가정에 한국어 교육과 생활 상담을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


“저 역시 오랜 기간 외국어를 공부하고 가르쳐온 까닭에 외국인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잘 압니다. 비록 장애를 가진 몸이지만 꾸준한 공부와 노력을 통해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에게 제 지식과 경험을 나눠드리고 싶습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711:50
    법은 '금지' 세칙은 '허용'…은행 '셀프 감정' 53년째 예외
    법은 '금지' 세칙은 '허용'…은행 '셀프 감정' 53년째 예외

    금융기관의 부동산 담보 자체 감정평가를 둘러싼 감정평가업계와 은행권의 갈등 법적 대응 국면으로 번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은행 자체평가를 위법으로 판단했고, 국정감사에서도 여러 차례 같은 지적이 나왔다. 금융위원회도 개선을 약속했다. 그러나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은행권은 자체평가 중단 시점을 밝히지 않고 있다. 협의 교착…특정 은행 물량은 3배 급증 17일 감정평가업계에 따르면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금

  • 26.02.1414:44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분양가 상승 흐름으로 인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소형 면적이 중형보다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엔 소형 청약자 수가 처음으로 중형을 앞서기도 했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자 총 48만5271명 중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에 21만8047명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전용 60∼85㎡의 중형 아파트에 21만7322명, 전용 85㎡를 초과하는 대형 아파트에 4만9902명이 접수했다. 한국부동

  • 26.02.1311:00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를 재시행하기로 최종 발표한 이후 시장에선 매물을 내놓겠다는 다주택자의 문의가 늘고 있다. 무주택자가 세입자 있는 다주택자 집을 사게 되면 전월세 계약 종료 때까지 '일시적 갭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매물이 늘어나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매수자들은 서두르지 않고 있다. 앞으로 매물이 더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관망하는 것이다. 서울 지역 아파트 값 증가율은 2주 연속

  • 26.02.1310:20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잠실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이 내놓은 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 보류지 10가구가 유찰 없이 첫 입찰에서 전량 낙찰됐다. 감정평가금액보다 5%가량 높은 기준가를 책정했음에도 40여명이 입찰에 참여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조합은 최고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전용면적 59㎡B 3가구와 74㎡B 7가구를 매각했다. 입찰 기준가는 59㎡가 29억800만~29억9200만원, 74㎡가 33억1800만~35억3300만원

  • 26.02.1216:38
    다주택자 매물 늘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2주 연속 축소…강남 둔화 뚜렷
    다주택자 매물 늘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2주 연속 축소…강남 둔화 뚜렷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폭이 2주 연속 좁혀졌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시점이 다가오면서 다주택자들이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호가를 낮춘 매물을 내놓고 있는 것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한국부동산원이 12일 발표한 2월 2주 차(9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자료를 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상승률은 직전 주보다 0.05%포인트 낮은 0.22%로 집계됐다. 다만 서울 아파트값은 53주째 상승세를 이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