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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대상]대우증권, 국내 리서치 종가…오랜 역사·탄탄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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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부문 최우수상 대우증권

[자본대상]대우증권, 국내 리서치 종가…오랜 역사·탄탄한 DB 1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4층 로즈마리홀에서 아시아경제신문 주최로 열린 '2013 아시아 자본투자대상'에서 대우증권이 리서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수상 중인 민영창(오른쪽) KDB대우증권 경영지원본부장과 김진규 한국거래소 부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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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는 국내 리서치센터의 종가(宗家)다. 1984년 대우경제연구소로 출범한 이래 국내에 처음으로 '리서치'란 개념을 도입한 이래 줄곧 업계를 선도해 오고 있다. 매년 증시일정을 발간해 업계의 역사와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오랜 역사를 통해 구축한 탄탄한 DB시스템을 자랑한다.

사관학교란 말을 정도로 인재 양성에도 일가견이 있다. 500명 이상의 애널리스트와 20명 이상의 전현직 리서치센터장을 배출했다. 여의도 곳곳으로 인재들이 퍼져 나갔지만 여전히 내부 인력도 건재하다. 전체 섹터를 담당하는 애널리스트를 보유한 유일한 리서치 하우스다. 이런 조직 기반 아래 각 산업별 대표기업 190개를 커버하고 있다. 개인 고객들을 위해 특화된 리테일(Retail) 전략을 통해 고객의 니즈(needs)를 반영한 각종 분석자료를 연 7800건 이상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새로운 트렌드를 짚어 내는데도 탁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9월부터 '구조적전환기(The Age of Transition)의 투자전략'이라는 시리즈 발간을 통해 저성장, 저금리, 저물가 시대를 겪고 있는 금융시장의 전환기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오고 있다. 이 시리즈는 금융시장의 변화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고, 홍성국 리서치센터장 이하 많은 분야의 애널리스트들이 공동집필하여 매크로와 마이크로를 접목한 보고서로서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 발간된 'IT, 한국의 미래다' 등 현재까지 총 10가지 주제의 보고서를 다루었고, 약 4만부 가량 제작 배포됐다.


대외 리서치 마케팅 활동에 있어서도 1994년 국내 시장 업계 최초로 증시 포럼을 시작하여 연 2회 꾸준히 진행하는 등 다양한 투자정보 제공 행사를 개최하며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선제적으로, 적시에 제공해 왔다.


홍성국 센터장(부사장은)은 "개인화될 수 있는 애널리스트들을 자체의 도제식 훈련 시스템과 업계 1위라는 자긍심으로 조직에 대한 로열티를 성공적으로 문화화시켰다고 자부한다"며 "이런 최고의 문화와 아낌없는 투자가 있기에 국내/국제 업무를 세분화해 지원할 수 있는 조직 체계를 구축,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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