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포스코 마그네슘 제련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1일 강릉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4분께 강원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철공조 공장 벽면 30㎡가 불에 탔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가 없는 걸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마그네슘 9t가량이 자연 발화되며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며칠 정도 불길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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