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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지주사 분할 후 성장여력 충분<하나대투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1일 종근당에 대해 지주사 분할 후에도 수출 확대 및 자체신약 라인업 가시화 등으로 향후 상승여력이 충분하겠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5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앞서 종근당은 6일 지주사 전환에 따라 사업회사인 종근당과 지주회사인 종근당홀딩스로 재상장됐다.


하나대투증권은 종근당이 분할 후에도 기존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을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며 자체신약인 듀비에정 출시와 개량신약 시장 안착 등 다수 성장요인을 가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홀딩스향 상표권 로열티 비용과 일부 인건비 절감효과 등이 발생하지만 전체적인 이익구조에서 큰 변화가 나타나진 않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알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은 내년에도 두 자리수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익구조는 오히려 개량신약 품목 믹스 등에 따라 개선의 여지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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