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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우즈 킬러' 잭 존슨(미국)이 세계랭킹 '톱 10'에 진입했다는데….
존슨은 10일(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5.71점을 획득해 지난주 16위에서 7계단 상승한 9위로 올라섰다.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 셔우드골프장(파72ㆍ7027야드)에서 끝난 노스웨스턴 뮤추얼 월드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 우승이 동력이 됐다.
존슨은 특히 최종일 18번홀에서 두번째 샷이 워터해저드에 들어간 뒤 드롭 존에서 친 네번째 샷을 그대로 집어넣으면서 기적 같은 파를 잡아내 연장전에 돌입했고, 첫번째 홀에서 곧바로 우승 파를 솎아내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애덤 스콧(호주), 헨릭 스텐손(스웨덴) 등이 1~3위를 지키는 등 '톱 3'는 변동이 없었다. 한국은 김형성(33)이 63위(2.09점)로 가장 순위가 높았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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