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수자원공사가 지식경영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세계 최고 지식경영 기업상(Global MAKE)'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은 지식경영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텔레오스(Teleos)사가 시상하며, 미국 포춘지에서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의 임원과 지식경영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지속적인 경영혁신 활동과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채널 구축, 구성원들의 학습 공유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최계운 사장은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더욱 앞장서면서, 정부 3.0 시대에 적극 부응하는 수자원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대한민국 지식대상 대통령상', 6년 연속 '아시아 최고 지식경영 기업상' 수상에 이어, 공공기관 최초로 '세계 최고 지식경영 기업상'을 수상함으로써, 지식경영 분야 3관왕을 달성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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