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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KBS2 '개그콘서트'가 시청률 하락세에도 불구, 일요 예능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전국시청률 16.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7.8%보다 1.0%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나미, 김경아 등이 출연한 코너 '후궁뎐 꽃들의 전쟁'이 첫 선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MBC '일밤'과 KBS2 '해피선데이'는 각각 12.4%, 12.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는 11.3%의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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