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주재 노동당 중앙위 정치국 확대회의서 결정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실각설을 북한이 처음으로 공식 확인한 것이다.
통신은 "장성택 일당은 당의 통일 단결을 좀먹고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저해하는 반당반혁명적종파행위를 감행하고 강성국가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 막대한 해독을 끼치는 반국가적, 반인민적범죄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어 "장성택은 앞에서는 당과 수령을 받드는 척하고 뒤에 돌아앉아서는 동상이몽, 양봉음위 하는 종파적행위를 일삼았다"고 전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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