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JTBC 월화미니시리즈 '네 이웃의 아내'에서 네 사람의 애정 관계가 드러나면서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가운데 유명 셀러브리티들의 찬사가 끊임없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학 교수이자 유명 영화평론가 심영섭은 자신의 SNS에 “네 이웃! 아내에서 핵심은 네가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가 아니라, 직장 생활의 애환과 스트레스가 결국 부부관계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공감. 내 아내가 남의 여자일 가능성의 환타지. 소유와 권태, 권력과 육체의 문제에 대한 공감일 것이다”라고 무한공감을 나타내며 작품에 대한 공감과 연민을 일으키고 있음을 입증한 것.
이어 정신과의사 하지현은 “염정아와 정준호 사이의 감정은 빡센 직장인의 동지애가 60%쯤 되는 듯하다. 주부와 의사는 그 진수를 절대 이해못하는”이라며 시청 소감을 밝혔다.
많은 시청자들도 “네이웃의아내 최고! 중요하지만 미뤄두고 살던 문제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올해 들어 유일하게 나를 브라운관 앞에 앉게 만 드라마! 매회가 기다려진다!”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전했다.
이처럼 유명인사들과 수많은 네티즌들의 찬사로 온라인과 SNS를 뜨겁게 달구며 드라마 인기 열풍을 이어나가고 있는 '네 이웃의 아내'는 결혼 17년 차에 찾아온 두근두근 로맨스, 코믹한 상황, 미스터리한 사건 그리고 부부의 은밀한 사생활까지 다양한 장르의 믹스매치와 군더더기 없는 공감 100%의 스토리로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해 주목 받으며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어 가고 있다.
한편, '네 이웃의 아내'는 매주 월, 화 9시 45분 시청자들의 곁을 찾아 가며 2회 연장돼 내달 24일까지 방송된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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