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스포츠산업 인력개발원(원장 조규정)과 스포츠과학연구소는 지난 6일 오후 광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광주 메가 스포츠이벤트 개최준비와 지역발전’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호남대학교 박상철 기획처장과 대한체육회 양재완 사무총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2015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와 2019년 세계 수영선수권대회 개최를 앞두고 지역발전과 연계하여 준비하여야 할 내용과 대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심포지움은 대한체육회 양재완 사무총장의 기조강연으로 ‘메가 스포츠 유치와 지역발전’(서울대 권순용 교수), ‘광주광역시 메가 스포츠이벤트 유치에 따른 비전’(광주U대회 박창기 기획본부장), '광주 스포츠이벤트를 통한 도시브랜드와 관광(호남대 조규정 교수) 등의 발표가 진행 됐다. 이어 서삼석 전 무안군수와 김홍남 조선대 교수, 안종수 호남대 교수의 토론이 이어졌다.
호남대학교 스포츠산업인력개발원은 문화체육관광부, 광주광역시와 함께 2009년부터 5년간 매년 100명씩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스포츠산업 전문인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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